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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기본개념 3편] 주식 시장 브레이크 - 사이드카, 서킷 브레이커, 매매거래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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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주식 시장을 보면  "사이드카 발동"이라는 기사를 많이 보실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이드카"가 정확히 무슨 뜻일지 아래에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드카란? 

"사이드카"는 주식 시장이 갑자기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잠시 멈추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쉽게 말하면, 시장 과열 또는 패닉 상황에서 투자를 잠시 멈추게 하는 비상 브레이크 역할을 합니다.


왜 필요한가?

주식 시장은 투자 심리와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급등락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이뤄지는 대량 주문)가 몰릴 경우, 시장이 과도하게 요동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시 정지를 걸어 투자자들이 냉정을 되찾을 시간을 주는 것이 사이드카의 역할입니다.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매매거래 정지 비교

구분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VI (변동성 완화장치)
적용 범위 프로그램 매매 시장 전체 개별 종목의 호가
중단 시간 5분 최소 20분 ~ 종료까 2분 정지
발동 조건 선물 ±5% 이상 변동 주가지수 -8%, -15%, -20% 주가 ±10% 이상 급변시
발동 횟수 1일 1회 최대 3회 가능 1일 10회
목적 과도한 프로그램 매매 방지 시장 패닉 진정 개별 주식의 급변 조

투자자에게 주는 의미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다는 건 시장이 불안정하다는 신호입니다.

이럴 땐 무리한 매매보다는, 시장 상황을 재점검하고 관망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이드카는 패닉셀을 방지하는 완충 장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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