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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맛집후기

[광화문 맛집] 동성로왕찹쌀꽈배기 오승은 꽈배기 디저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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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광화문에 있는 동성로왕찹쌀 꽈배기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광화문역 근처를 지나가다가 핑크색 간판에 사로잡혀 홀린 듯이 먹어봤는데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네요,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주문했는데, 기대만 했어도 되는 맛이었습니다..

 

[ 동성로왕찹쌀 꽈배기 ]
- 영업시간 : 월~금 8:00 ~ 21:00, 토/일 10:00 ~ 21:00 
- 장소 : 광화문역 6번 출구에서 130m

 

칙칙한 광화문 오피스 건물 사이에서 핑크색으로 자리 잡고 있어 눈에 확 띌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튀겨주셔서 그런지 10분 정도 대기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게 오른편에 대기공간이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해서인지 모닝세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찹쌀 꽈배기류는 1,500원, 찹쌀 도넛류 2,000원, 핫도그류 2,800원입니다. 

음료 메뉴도 함께 있으니 같이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허니 찹쌀 꽈배기 1개, 인절미 찹쌀 꽈배기 1개를 주문했습니다. 

 

허니 찹쌀 꽈배기에는 설탕 대신 다른 노란 가루들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설탕이 안 뿌려져서 그런지 엄청 달지는 않고 맛있을 정도로만 단 맛이 있고 찹쌀로 갓 튀긴 따끈한 빵이 쫄깃쫄깃하여 더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인절미 찹쌀꽈배기는 겉면에 콩가루가 뿌려져 있어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인절미를 먹는 듯했지만 쫄깃한 식감의 찹쌀 빵이 들어오는 순간 다시 꽈배기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꽈배기는 두 종류다 단 맛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한테도 편하게 사줄 수 있을 것 같고, 비교적 건강한 맛으로 느껴져 좋았습니다. 강한 단 맛 대신에 쫄깃한 꽈배기의 맛으로 승부를 보는 듯합니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구매 후 따끈할 때 바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광화문 근처에서 간단한 디저트를 찾고 있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서울 시내에서 1500원 디저트라니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서 저는 다음에 가면 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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