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여의도에 갔다가 고기가 먹고 싶어 "여의도 우삼겹집(여우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1. 위치 (가는 길)
① 여의도역 6번 출구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아일렉스 상가 지하 1층으로 내려갑니다. (아래 사진은 지하 1층 출입구 모습입니다)
② 쭈우욱 걸어가 안쪽 끝까지 직진하면 아래와 같은 식당 간판이 보입니다.
③ 주차는 2시간 무료입니다.
2. 메뉴(가격)
고기 한상 차림으로 런치메뉴도 있었지만, 저희는 저녁에 방문했기에 메인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여의도 물가를 고려하면 비싸지 않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는 패드가 설치되어 있는데 거기에 더 다양한 세트 메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3. 맛 후기
기본 상차림은 고기에 곁들이기 좋은 각종 야채와 소스, 파절이가 나옵니다.
(사진에 나오지 않았는데 개인별로 세팅해 주시는 고추장소스와 간장소스가 기가 막혀요!!!! 그거 덕분에 고기를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메인 메뉴인 솥뚜껑 우삼겹과 목살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목살 1인분은 아래 사진에 나온 게 다이고 우삼겹은 저 정도 양이 더 있습니다.
고기는 질기지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개인별로 주시는 고추장 소스와 간장소스를 아래 설명법처럼 번갈아가면서 찍은 뒤 먹으면 더더욱 맛있습니다.
둘이 먹기에는 부족해서 간장 우삼겹구이를 주문했는데 이건 다 구워져서 아래와 같이 세팅되어 나옵니다.
간이 세지 않고 맛있게 간장소스가 배어 있어서 이것도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제 느낌이지만, 솥뚜껑 우삼겹메뉴보다 고기양은 좀 더 많은 것 같았어요)
고깃집 왔는데 볶음밥 빠질 수 없죠,, 이것도 다 볶아져서 나오는데 고추장소스를 살짝 묻혀서 먹으면,,, 볶음밥이 순삭 되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4. 서비스
금요일 저녁시간인데도 처음엔 손님이 없어서 불안했는데, 저녁 6시가 좀 지나니까 아니나 다를까 테이블이 많이 채워졌습니다.
콜키지 가능하고 넓은 테이블이 많아서 회식 장소로 좋을 것 같습니다.
홀을 보시던 직원 2분은 정말 친절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고, 맥주잔에 플래시를 비쳐서 예쁘게 보이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고깃집에 흔히 있는 안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의자였는데 이건 등받이까지 있어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습니다.
5. 총평
고기도 맛있고 주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여의도에서 고기를 먹고 싶은 분들은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식장소로도 넓고 쾌적하여 추천합니다.
저는 다음에 여의도에 가게 되면 재방문할 의사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의도우삼겹집 여의도역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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