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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재무제표 용어 총 정리 - ROE, PER, PBR, EP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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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보고서입니다.

주식 투자자는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아야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재무제표 기본 용어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미국 주식 투자 시 영어로 된 재무제표를 확인해야 되기 때문에 영어 단어도 같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재무제표는 크게 3가지를 구성됩니다. 기업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필수 자료이므로, 투자 전에 꼭 살펴봐야 합니다.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 → 기업이 얼마나 벌고, 얼마나 썼는지

재무상태표(Balance Sheet) → 기업이 가진 자산과 부채, 자본 현황

현금흐름표(Cash Flow Statement) → 실제 현금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손익계산서 ( Income Statement) - 기업의 매출과 비용, 순이익을 나타내는 보고서

매출액 (revenue) : 기업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팔아서 올린 총수익

매출원가 (Cost of Goods Sold, COGS):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들어간 비용

매출총이익 (Gross Profit): 매출액 - 매출원가

판매비와 관리비 (Selling, General & Administrative Expenses, SG&A, 판관비) = 영업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 (급여, 광고비, 임대료 등)

영업이익 (Operating Profit, EBIT): 기업의 본업(영업활동)으로 번 돈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 관리비)

  → 신생회사인 경우 은행이자 등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영업(매출)능력만 확인하기 위해 봄

  EBITDA (세금, 이자, 감가상각 차감 전 영업이익,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EBIT(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영업이익률 (Operating Margin) = (영업이익 ÷ 매출액) × 100

 법인세 차감전 이익 (EBT, Earnings Before Tax) = 영업이익 - 이자비용

당기순이익 (Net Income, NI): 영업이익 - 이자비용 - 법인세 (기업의 최종 이익)

EPS (주당순이익, Earnings Per Share): 기업이 주주 1주당 벌어들인 순이익 (순이익 ÷ 주식 수)

ROE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주주가 투자한 돈으로 얼마나 수익을 냈는지 (순이익 ÷ 자기자본(부채제외) × 100),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음

ROA (총자산이익률, Return on Assets) = (순이익 ÷ 총자산) × 100

EBITDA가 높은 기업은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남
ROE와 ROA가 높으면 수익성이 좋은 기업
EPS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성장하는 기업
적정주가 = EPS * PER

재무상태표 (Balance Sheet) - 기업이 현재 보유한 자산과 부채, 자본의 상태

 

자산 (Assets) = 기업이 보유한 돈, 부동산, 재고 등

부채 (Liabilities) = 기업이 갚아야 할 빚 (대출, 채권, 미지급금 등)

자본 (Equity) = 자산 - 부채 (기업의 순수한 가치)

부채비율 (Debt Ratio) = (부채 ÷ 자본) × 100

유동자산 (Current Assets) = 1년 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현금, 매출채권 등), (= 당좌자산+ 재고자산)

유동부채 (Current Liabilities) =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 (단기 대출, 외상매입금 등)

유동비율 (Current Ratio)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당좌자산 (Quick Assets) = 유동자산 중 재고자산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

당좌비율 (Quick Ratio)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to-Book Ratio) = 시가총액 ÷ 자본금(부채 제외) 

매출채권 (Accounts Receivable) = 상품·서비스를 판매했지만, 아직 대금을 받지 못한 금액

매입채권 (Accounts Payable) = 상품·서비스를 구매했지만, 아직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금액

 

PBR이 1보다 낮으면 저평가 가능성이 있음
유동비율은 100% 이상이 좋음

당좌비율은 100%이상이 좋음
부채비율은 적을수록 좋고 400%가 넘으면 투자 유의
매출채권이 갑자기 과다하게 많아지면 매출 조작 의심

현금흐름표 (Cash Flow Statement) - 기업이 실제로 돈을 어떻게 벌고, 어디에 썼는지

영업활동 현금흐름 (Operating Cash Flow, OCF) = 본업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

투자활동 현금흐름 (Investing Cash Flow, ICF) = 공장, 설비, 연구개발 등에 투자한 금액

재무활동 현금흐름 (Financing Cash Flow, FCF) = 대출, 채권 발행, 배당금 지급 등의 현금 이동

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FCF) = 영업활동 현금흐름 - 투자활동 현금흐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인 기업이 안정적
영업활동 현금흐름 < 당기순이익은 채권회수 문제 혹은 가짜 매출을 의심해야 함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기업은 투자를 많이 한다는 의미이므로 긍정적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기업은 부채 상환을 한다는 의미이므로 긍정적,
오히려 플러스(+)인 경우 유상증자, 대출 등이 발생한 것으로 부정적

 


투자지표 

PER (주가수익비율, Price-to-Earnings Ratio) = 시가총액 ÷ 순이익 (Net Income)

→ 가격이 저렴한지 확인하는 용도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to-Book Ratio) = 시가총액 ÷ 자본금 (부채제외)

→ 가격이 저렴한지 확인하는 용도

PSR (주가매출비율, Price-to-Sales Ratio) = 시가총액 ÷ 매출액

→ 가격이 저렴한지 확인하는 용도

PEG Ratio (성장률 반영 PER, Price/Earnings to Growth Ratio) = PER ÷ EPS 성장률

→ 성장가능성을 고려하여 현재 주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

PER이 낮으면 저평가 가능성이 있지만, 성장성이 낮을 수도 있음
PSR이 낮으면 매출 대비 주가가 저렴하다는 뜻
PEG Ratio가 1보다 낮으면 주가가 성장성 대비 저렴함

 

투자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되는 재무제표 용어와 투자지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영어 용어도 알아야 되기 때문에 눈에 자주 익히셔서 

충분한 기업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투자 방향을 잡아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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