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광화문 맛집] 후라토 경복궁 본점 - 규카츠 전문점, 웨이팅 꿀팁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규카츠가 먹고 싶어 경복궁 근처 맛집 후라토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지점은 경복궁 본점이지만, 실제 위치는 광화문역 1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 후라토 경복궁 본점 ]
- 영업시간 : 월~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주차 X, 캐치테이블 예약 O
- 위치 : 광화문역 1번 출구 로얄빌딩 지하 1층

 

로얄빌딩 건물 지하 1층으로 바로 들어가는 입구가 크게 있습니다. 

 

안에 매장이 많이 있어서 그냥 들어가면 길을 헤맬 수 있으니 아래 지도를 보고 한 번에 잘 찾아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후라토 앞에는 사람이 늘 많이 있어 맛집다운 인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일 11:20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먼저 하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식당에서 입장하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다행히 가는 길이라고 설명드리니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도착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표메뉴는 규카츠, 일본식 오므라이스, 스테키 덮밥, 스테키 정식입니다. 

 

식당 내부는 낮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두컴컴한 이자카야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좁게 세팅되어 있어 차분한 분위기보다는 시끌시끌 편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마다 아래 그림과 같은 NFC 태그기가 부착되어 있어 태그한 후 핸드폰으로 주문을 하는 방식입니다. 

QR코드나 패드로 주문하는 건 많이 봤지만 NFC 태그기는 처음 봐서 신기했지만,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규카츠 19,000원
규카츠 더블 34,000원
스테키 정식 19,000원
스테키 덮밥 19,000원
일본식 오므라이스 14,000원
우삼겹 덮밥 14,000원
야마가타 민치 카레 14,000원
니꾸 온우동 10,000원 (계절메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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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규카츠와 우삼겹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식당에 있는 많은 분들이 규카츠를 먹고 간혹 덮밥을 드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규카츠는 샐러드, 장국, 소스류, 밥과 함께 한상차림이 제공됩니다. 

 

규카츠 튀김옷이 바삭해 보여서 맛이 기대됐습니다. 

 

규카츠 고기 빛깔이 영롱해 보였습니다. 기대하던 규카츠 비주얼 그대로였습니다. 

 

화로에 올려 원하는 익힘 정도로 직접 구워서 먹을 수 있습니다. 

때 되면 직원분이 알아서 불판도 갈아주시고 불이 꺼지지 않게 장작?을 더 넣어주십니다. 

 다 먹으면 바로 불도 꺼주셔서 편했습니다. 

 

겉 부분은 익히고 안에는 살짝 덜 익은 정도로 구워서 먹으니 야들야들 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맛입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양이 적습니다, 남자분들은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실 것 같습니다. 

 

우삼겹 덮밥은 노른자를 건질 수 있는 조리도구와 함께 제공되어 노른자에 섞어 먹을 수 있습니다. 

 

우삼겹이 수북하게 올려져 있고 아래는 숙주가 있습니다.

소스가 넉넉하게 뿌려져 있어서 밥을 다 비벼도 소스가 부족하지 않아 끝까지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덮밥이 양도 많고 맛도 있어서 다음엔 덮밥류를 먹고 싶었습니다. 

 

저희가 식사를 다 마치고 나올 때에도 밖에서 웨이팅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규카츠를 먹기 위해 귀한 점심시간에 줄을 서는 것을 보고 인기 맛집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복궁이나 광화문역 근처에서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