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경주 황리단길 한식 취향가옥 가격 메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 취향가옥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취향가옥 ]
-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 주차 : 주변 공영주차장 (서리벌문화회관, 봉황대 공영주차장)
- 화장실O, 포장O, 캐치테이블 예약O, 유아의자O

 

한옥을 개조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외관이라 들어가는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전날 다른 식당을 가는 길에 취향가옥 메뉴 사진과 멋진 외관을 보고 찜해 두었습니다. 

 

식당 입구에 캐치테이블 예약방법과 식당이용 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왼편 공간과 안쪽 공간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왼편 공간에는 테이블이 5 ~6개 정도 놓여져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안쪽 공간은 좀 더 커서 테이블이 7 ~ 8개 정도 됩니다. 주로 2인석 테이블 위주고 6인 이상 단체석은 없습니다. 

 

주방이 얼핏 보이는데 식당 내부처럼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지만, 모든 곳이 청결하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남녀 구분되어 있고, 여자 화장실은 양치까지 하고 싶어질 정도로 깨끗했습니다. 

 

주 메뉴는 한식이고, 사이드 메뉴는 퓨전 요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갈비찜이 대표메뉴라 주변 테이블에서도 많이 드시고 있었습니다. 

 

짜사이, 무말랭이, 궁채가 기본 밑반찬으로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 궁채가 소갈비찜과 잘 어울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희는 어른2, 아이1명 방문하여 소갈비찜1, 소고기 치즈 감자전1을 주문하였습니다. 

 

소갈비찜은 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양념도 맵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다시 먹고 싶은 맛입니다. 

다만, 양이 적어서 이것만으로 어른 2명이 배를 채우기에는 부족할 것 같습니다. (공기밥 추가해야 할 듯)

 

참고로 소갈비찜에 어른한테는 느껴지지 않는 매콤한 맛이 아주 살짝 있어서 매운 걸 아예 못먹는 어린 아이들은 먹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소고기 치즈 감자전은 함께 제공되는 파채와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게 해줍니다.   

 

감자전이 두툼해서 갈라보니 안에 다진 소고기와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이것도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예상되는 맛이라 다음에 가면 날치알 아란치니를 먹어보고 싶습니다. 

 

쌀은 국내산이고, 소고기는 미국산 또는 호주산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음료수 1캔을 제공해준다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게 평일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주말이나 피크 타임에는 웨이팅을 할 수 밖에 없는 맛과 분위기, 서비스 였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고급지고 아늑한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다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