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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경제지표 1편] OECD 경기선행지수, 글로벌 유동성 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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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물가와 경기 상태를 판단하고 그에 맞는 자산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경기와 물가를 판단할 수 있는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와 글로벌 유동성 증가율 2가지 지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와 글로벌 유동성 증가율 기본개념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주식 투자를 위한 필수 지표 확인 2편

안녕하세요, 주식 투자를 위해 거시 경제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오늘은 1편 신용 사이클에 이어서 경기 사이클을 확인할 수 있는 필수 지표 2개를 설명하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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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경기선행지수의 수준과 전월차만 봐도 경기와 시장의 중기 전망을 할 수 있습니다. (매월 2주 차에 발표)

 

100pt를 기준으로 확장과 둔화를 구분하지만 수준보다는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① OECD 경기선행지수가 100pt 이상인지 이하인지 확인하고, 매수 시점을 고민한다면 100pt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나서 전월차가 줄어드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전월차가 줄어든다는 것은 경기 저점이 다가온다는 뜻기 때문입니다. 

 

OECD 경기확산지수가 8개월 정도 선행하기 때문에 OECD 경기선행지수와 함께 보는 것도 좋습니다. 

 

③ OECD 경기선행지수와 경기확산지수를 활용하여 자산배분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참고용이며,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세요))

 

▶ OECD 경기선행지수가 100pt를 넘어 경기 확장국면 진입

 OECD 경기선행지수 전월차의 (+) 폭 축소

 OECD 경기확산지수가 고점을 지나 일정기간(대략 8개월) 하향 곡선을 그림

  ☞ 전체 자산에서 주식 비중을 줄이고 채권 비중 확대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100pt를 깨고 내려와서 계속 하락

OECD 경기선행지수 전월차의 (-) 폭 축소

 OECD 경기확산지수가 저점을 지나 일정기간(대략 8개월) 상향 곡선을 그림

  ☞ 전체 자산에서 주식 비중 확대

단, 이렇게 경기 국면을 활용하는 전략은 자주 발생하지 않으므로 극단을 발견하고 이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물가는 글로벌 유동성 증가율이 좌우합니다. 

 

글로벌 유동성 증가율을 보는 것은 OECD 소비자물가지수(CPI)를 6개월 정도 선행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12개 국가의 통화량을 달러로 통일하여 수치화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주요 선진국 (미국, 유로, 일본)의 통화량을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유동성이 증가하더라도 증가율이 하락하면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기 때문에 증가율을 잘 판단해야 합니다. 

 

 

※ 확인링크

OECD 경기선행지수 : https://www.oecd.org/en/data/indicators/composite-leading-indicator-cli.html

주요국 통화량 :  https://snapshot.bok.or.kr/dashboard/E4

 

이러한 지표들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투자 자산을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한국형 탑다운 투자전략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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