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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맛집후기

[전주 맛집] 현대옥 한옥마을점 콩나물국밥 얼큰돼지국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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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 여행가서 먹었던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방문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전주 현대옥 ]
- 영업시간 : 월~일 08:00 ~ 19: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 주차 x (한옥마을 공영주차장 이용)

 

담장 안쪽에 숨어 있는 느낌이라 지나가다가 놓치지 않게 잘 보셔야 합니다.  

 

한옥 느낌의 식당으로 마당도 있어 웨이팅할 때 좋은 경치를 보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체크아웃하고 일요일 11시 40분쯤 방문하였는데, 10분 정도 웨이팅 하였습니다. 다들 아점으로 많이 먹으러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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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주방이 있어 음식 준비하시는 공간으로 이용하시고

 

왼쪽으로는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안쪽에 작은 방처럼 생긴 곳에도 테이블이 6개 정도 더 있는데, 저희는 그쪽에서 먹어서 조용히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대표메뉴인 전부남부시장식콩나물국밥과 얼큰돼지국밥, 딸을 위한 어린이용 현대옥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콩나물국밥이 토렴식과 끓이는식 2가지로 나뉘어져 있는데 국물온도를 몇 도까지 올리는가에 따라 구분된다고 합니다. 

 

토렴식은 뚝배기 속에 재료를 넣고 솥단지에서 끓고 있는 육수를 국자로 퍼서 뚝배기에 넣으면서 만드는 것으로 국물의 온도는 75도 내외가 됩니다. 
끓이는 식은 뚝배기에 육수를 포함한 모든 재료를 다 넣고 끓여 내는 것으로 국물의 온도는 100도에 이릅니다

 

 

기본 제공 반찬은 국밥에 곁들이 좋은 김치, 깍두기 위주입니다. 

 

 

서울에서 토렴식을 자주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계란과 김을 같이 주십니다. 

처음 봤을 때 맛있을까 의심스러웠지만, 전주에서 먹은 것 중에 최고였습니다. 이거 먹으러 전주에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고춧가루랑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 기본적으로 매콤하므로 매운걸 못드시는 분들은 고추를 빼주기도 하십니다. 근데 맛있는 정도로 맵기 때문에 굳이 빼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계란은 국밥에 넣지 말고 육수 5 숟가락 + 김가루와 같이 섞어서 콩나물을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얼큰돼지고기국밥은 보기에 너무 빨개서 걱정했는데 보기보다 맵지 않아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헌데, 서울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라 저는 이것보다는 콩나물국밥을 추천드립니다. 

 

어린이용 스테이크는 함박스테이크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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