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숙소후기] 미리내 리조트 카라반파크 아이랑 숯불구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근교로 1박 2일 여행가기 좋은 양평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랑 같이 가기 좋은 숙소를 찾아야 했는데, 평소 다니던 호텔이 아닌 자연을 더 느낄 수 있는 카라반으로 선택했습니다. 

 

그 중 깔끔하고 아이랑 같이 잘 수 있는 넓은 침대가 있는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양평 미리내 카라반파크 입니다! (내돈내산 솔직후기)

[ 양평 미리내 카라반파크 ]
- 입실시간 15:00 부터, 퇴실시간 익일 11:00까지 
- 기준인원 2인 (최대 6인), 인원 추가 시 인당 11,000원
- 숯불사용료 : 33,000원 추가
- 불멍 : 22,000원 추가
(고기를 구매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고기세트도 판매함)

 

카라반 파크가 A, B동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저는 할인행사를 하는 A동으로 다녀왔습니다. A동은 배치도와 같이 카라반끼리 가까이 붙어 있어 카라반 근처에서 뛰어 놀만한 곳은 없고 뒤쪽 축구장에서 아이가 편하게 뛰어 놀았습니다. 

 

체크인은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웰컴센터로 가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카라반 내 비품은 웬만한건 구비되어 있어 옷 정도만 챙겨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늦게 도착하여 바로 숯불구이를 먹느라 부대시설을 이용하지 못했지만,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들이 있으니 잘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은 카라반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짐을 옮기려고 왔다갔다 고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카라반 옆에 식탁이 있어 비가 오거나 추운 날씨에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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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내부로 들어가면 정면에 2층 침대가 놓여 있고 좌측에 화장실, 우측에 널찍한 침대가 있습니다. 

널찍한 침대는 엄청 푹신한 건 아니지만 편하게 잘 수 있는 쿠션감입니다. 

냉장고랑 전자렌지는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갖추어져 있어 식자재 보관하거나 간단히 조리하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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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도구는 고기를 구워먹거나 간단한 국, 찌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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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깔끔했지만 한가지 단점은 샤워하기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수압이 약하고 샤워실이 협소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의사항으로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고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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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머리맡에 큰 창이 있어 경치를 보는 것만으로 릴렉스되고 기분이 좋아졌던 것 같습니다. 

 

침대 근처에 티비가 있고 넷플릭스가 지원됩니다. 덕분에 아이랑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카라반의 최고 장점은 밖에서 구워먹는 숯불구이였습니다. 체크인할 때 언제부터 식사를 시작할 지 얘기하면 30분 전에 와서 숯불점화를 해주십니다. 30분 뒤 숯에 불이 붙으면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조금씩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숯불 위로 대형 파라솔이 있어 비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샤워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고 장점인 릴렉스한 분위기와 맛있는 숯불구이를 잘 즐길 수 있어서 다음에 1박 2일로 놀러갈 기회가 생기면 또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는 미리내 카라반파크 홈페이지 링크입니다. 

온라인예약은 네이버예약으로만 가능하다고 하며, 아래 홈페이지에서는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리내카라반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