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짠테크
기후동행카드 발급
하회탈라이프
2024. 1. 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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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부터 서울시 버스요금 300원 인상, 2023년 10월부터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됐습니다.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비용 인상 부담이 많은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교통비 절약하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기후동행카드 의의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내년 1월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으로,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리버버스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가장 큰 목적은 고물가와 요금 인상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함을 목표로 합니다.
2. 기후동행카드 사용범위
○ 서울특별시
- 지하철 :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신분당선은 기본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제외)
- 서울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 경기나 인천과 같은 서울 이외의 지역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제외
-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이용 가능
- 한강리버버스
○ 인천광역시
- 2023년 11월 인천과는 협의가 되어 대상지가 서울에서 인천으로 확대됨 [관련기사 바로가기]
- 인천시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이용불가)
- 인천시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 수도권 지하철 1호선/7호선 인천시내 구간
○ 이용불가 교통수단
- 경기도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 광역급행버스, 광역버스
- 신분당선
- 수도권 지하철의 경우 이용불가한 지역에서 승차하고 이용가능한 지역에서 하차한 경우 (예 : 1호선 연천~망월사, 역곡~송내, 서동탄에서 승차한 경우 이용불가)
- 단, 이용가능한 지역에서 승차하고 이용불가 지역으로 하차하는 경우에는 적용됨
3. 기후동행카드 신청 및 발급방법
○ 신청시기
- 2024년 1~5월 시범운영과 보완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
○ 발급방법
- 모바일 앱과 실물카드로 신청가능합니다.
- 모바일 앱 : 시범운영 시 안드로이드폰만 가능합니다.
- 실물카드 : 지하철 역사, 25개 자치구, 서울시청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나 본인 신분증과 수수료 3천 원이 필요합니다.
○ 사용기한
- 1개월 단위로 6만 5천 원 충전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4. 타 할인카드와 비교
구분 | 기후동행카드 | 알뜰교통카드 |
개념 | 대중교통 통합 무제한 이용 |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따라 환급 |
비용 | 월 6만5천원 | - |
혜택 | 무제한 | 최소 15,000원~최대 66,000원 *개인마다 다름 |
이용가능 수단 | 서울시 및 인천시 (경기도 제외) - 시내버스 - 지하철 - 따릉이 - 리버버스 |
버스, 지하철 (지역 무관) |
사용방법 | 모바일 앱(안드로이드만 가능) / 실물카드 | 실물카드 |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으로 계산해 보면
- 기후동행카드는 약 47번 이상을 이용하시는 분에게 적당한 것 같습니다.
- 이용빈도가 낮은 경우나 경기도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알뜰교통카드가 더 적절할 것 같습니다.
알뜰교통카드 관련 글이 블로그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뜰교통카드 비교
2023년 8월부터 서울시 버스요금 300원 인상, 2023년 10월부터 지하철 요금이 150원 인상됐습니다.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비용 인상 부담이 많은 분들에게 직접적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every-haha.tistory.com
5. 기후동행카드 이용효과
- 대중교통 이용 확대 : 출·퇴근, 통학 외에도 여가·문화생활 등 시민 활동 전반에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온실가스 감축 효과 : 또한 시는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연간 1만 3,000대가량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 연 3만 2,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교통비 할인카드들과 잘 비교하여 더 큰 혜택이 있는 걸 선택하여 교통비를 많이 절감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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